[디스커버리뉴스=오인환 기자] ㈜쓰리에스소프트는 이달 21~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철도학회 주관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국가철도공단 스마크워크 시스템(VDI) 구축 사례 발표 및 전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1대의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탑(VDI)을 지역본부에서 본사로 확대 구축하고 임직원 개인별 가상 PC(업무망)를 제공할 예정이다.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란 호스트 기반 논리적 가상 컴퓨팅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단 직원은 철도건설 현장으로 출장을 나간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가상 데스크탑(VDI)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원격접속 시에는 2차 인증 방식과 통신구간의 암호화를 적용해 정보보안을 강화했다.

㈜쓰리에스소프트는 이달 중순에 진행된 B병원 주관 인터넷 망분리 구축(VDI) 사업에서 외산 VDI 및 국내 VDI솔루션과 경쟁에서, 특히 본 사업에 대한 업체 선정평가 핵심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BMT VDI 기능 평가와 제안 기술 평가 합산 등 기술 점수 1등으로 사업을 수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택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외산 VDI 솔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병원 분야에 국산 VDI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3S소프트는 10여년 동안 쌓아온 가상화 기반 기술력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큰 도약을 이루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PYX제품군은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IT 환경에서 안전한 망 분리와 망 연계를 구축·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NEPYX NDT Suite V4는 논리적 망 분리 환경에서 인터넷 망 분리 또는 업무망 가상화를 위한 핵심 VDI솔루션이다. NEPYX AIH(AI 기반 HelpDesk)등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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